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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음악의 세계/[LEGACY] EDM 장르

[EDM] #A2. EDM 장르들 정리 (2) : Dubstep & Drum and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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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난잡해서, 한번 정리하고 싶었다.

딱히 쓸 게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 PART 2-1 : Garage & Dubstep ]

[EDM] #20. 덥 음악 / Dub Music (1960s~)

덥 음악(Dub music)은 자메이카에서 시작된 음악으로, 자메이카의 전통 음악인 레게 음악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 장르(라기보다는 기법)은 이후, 영국으로 건너와 뉴웨이브 아티스트들을 거쳐 EDM 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EDM] #21. 스피드 개러지 / Speed Garage (Early to mid 90s)

 옛날, 그러니까 1970년대 즈음에 뉴욕 개러지라는 장르가 있었다.

20년 정도 후인 1992년대 영국, 정글에 지쳐 떠난 여성 고객 유치를 위해 DJ들은 개러지를 도입하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정글을 버릴 수 없었던 DJ들은 개러지의 속도를 '빠르게' 만들기 시작했다.

[EDM] #22. 투 스텝 개러지 / 2-step Garage

 투 스텝 개러지는 스피드 개러지의 발전형이다.

 정확히는, 그 특유의 드럼 패턴이 중심이 되는데, 매우 초기 말고, 어느정도 발전한 상태의 투 스텝 드럼 패턴은

오늘날까지 자주 사용되고 있다.

[EDM] #23. 그라임 / UK Grime (2000~)

 2000년대, 기술의 발전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작곡 시장.

여기에 해적 방송들의 유행과, 더 깊은 느낌의 개러지를 원하던 수요층덕분에 생겨난 장르이다.

[EDM] #24. 덥스텝 / Dubstep (2000s ~ )

 스크릴렉스 전후로 나뉘는 이 장르는, UK에서 발전한 UK Dubstep,

스크릴렉스 이후 2010년 초중반 유행을 휩쓴 US Dubstep으로 나누어진다.

이 쯤 되면 본래의 개러지의 느낌이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알게뭐람.

[EDM] #25. 퓨처 개러지 / Future garage (2010s~)

 덥스텝의 인기가 사그라진 이후, 포스트 덥스텝이란 이름으로 나온 여러 장르들 중 하나이다.

그 중, 퓨처 개러지는 굉장히 개러지스러운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EDM] #26. 멜로딕 덥스텝 / Melodic Dubstep (2010s~)

 덥스텝은 덥스텝인데, 멜로딕한 요소가 얹혀진 장르이다.

그러나 2010년 중반 이후, 브로스텝(US Dubstep)과 멜로딕 덥스텝은 점점 각자의 길로 들어선다.

[EDM] #27. 포스트 덥스텝, 퓨처베이스 / Post-Dubstep, Futurebass (2010s~)

 덥스텝 이후라고는하는데, 진짜 '포스트' 덥스텝을 달고올 줄은 몰랐겠지 하하.

멜로딕 덥스텝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더 넓은 개념을 포괄하는 장르이다.

[EDM] #28. 리딤 & 컬러 베이스 / Riddim & Colour Bass

덥스텝은 주로 사용되는 베이스의 스타일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중 하나인 "Wonky bass"가 있는데, 이 장르가 더 발전한 결과가 리딤(Riddim)이다.

여기서 멜로딕한 요소가 추가되어 Melodic riddim, 머지 않아 컬러 베이스로 발전하게 된다.

[EDM] #29. 덥스텝의 하위 장르 / Subgenres of Dubstep

 위의 글에서는 7개의 하위장르들을 다루었다.

DnB와의 덥스텝이 결합된 드럼스텝, 메탈과의 덥스텝이 결합된 메탈스텝, 

데스메탈과 덥스텝이 결합된 데스스텝, 이게 더 매니악하게 들어간 미네토리,

딱 이름값 하는 보밋스텝, 글리치 계열에서 발전한 글리치합, 기본 파형들을 영악하게 왜곡시킨 티어아웃

 

[ PART 2-2 : Drum and Bass ]

[EDM] #30. 브레이크 비트와 아멘 브레이크 / Breakbeat & Amen break (1960~)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샘플링된 곡이 무엇일까?

정말, 안들어보면 모르지만 한 번 들리기 시작하면 온갖 곡에서 들리는 "그 드럼"패턴이다.

[EDM] #31. 빅 비트, 뉴 브레이크 / Big Beat, Nu skool Breaks (89~2001)

잠시 브레이크 비트에 대해 정리해보자.

1. 드럼 솔로 파트 (= 브레이크)가 너무 신났다.

2. 그래서 잘라다가 많이들 썼다.

3. 그게 나중에 장르로 발전했다.

여기서 2~3 사이의 과도기적인 장르이다.

[EDM] #32. 정글 / Jungle (1992~)

EDM에서의 정글은 정말, 정말정말 기념비적인 장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장르는 후에 DnB라는 거대한 씬과 팬덤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쓸 말이 없어서 글은 진짜 대충 썼다.

[EDM] #33. 드럼 앤 베이스 / Drum and bass (mid 1990~)

정글이 더 현대화되고 세련되게 발전된 결과물이다.

오늘날까지 꾸준한 팬덤을 유지중인, 드럼 앤 베이스라는 거대한 씬이다.

[EDM] #34. 아트모스피어릭 DnB & 리퀴드 펑크 / Atmospheric Dnb & Liquid funk (1991)

드럼 앤 베이스의 하위 장르들 중 하나이다.

유별나게 조용하고, 자기 전에 듣기 좋은(주관적인 평가입니다), EDM치고는 조용한 장르이다.

[EDM] #35. DnB의 하위 장르들 -(1) : Mainline Drum and Bass

[EDM] #36. DnB의 하위 장르들 -(2) : Light Drum and Bass

[EDM] #37. DnB의 하위 장르들 - (3) : Heavy drum and bass

드럼 앤 베이스의 하위 장르들이다.

여러 드럼 앤 베이스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많은 항목들이라, 부득이하게 위키의 분류 기준을 참고하였다.

 


 

정말 쓰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정리할 지 몰라서 너무 찍 싼 글들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깊게 공부해보고 싶긴 한데, 우리나라가 그런거 잘 정리된 국가도 아니고...

 

그리고 매우 당연하지만, 위의 장르들이 전부는 아니다.

더 매니악하게 들어가면 갈 수록 끝없는 장르들과 이건 왜 나눠?싶은것들이 넘쳐나겠지만?

본인의 능력과 의지 문제로 이 쯤 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기말 기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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