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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음악의 세계/[번역] Ishkur's Guide to EDM

[번역] Ishkur의 EDM 가이드 - UK House (영국 하우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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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music.ishkur.com/#

 

- 본 글에서의 '필자'는 원글 작성자를 의미함

- 원활한 전달을 위해, 일부 불필요한 내용 제거 및 의역 포함되었음 (번역체 -> 자연스러움 목적)


Also

 Brit House

Scene / Period

 1980년대 후반


 이름이 지역에서 유래된 장르들에 대해 한 마디 붙이자면 : 모든 음악이 그 장소에서 나올 필요는 없다. 실제로, 처음 1년 정도가 지나고 어느 정도 성공해서 세계로 뻗어나갔다면 지역적인 제한은 사라진다.

 어디에 사는 누구든지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여러분이 시카고 출신이어야만 시카고 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던가 이탈리아 출신이어야만 이탈로 하우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 음악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만을 의미한다. 심지어 몇몇 프렌치 하우스의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나 레이블들은 프랑스와 관련도 없다(아마 프랑스인들이 다른 이유들로 싫어하는 퀘벡 출신일 수도 있다).

 한 가지 예외라면 디트로이트에서 만들어진 테크노로만 정의되어지는 디트로이트 테크노가 있겠다. 왜냐하면 심지어 디트로이트 테크노조차도 진짜 디트로이트 테크노라고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장르는 UK 하우스이다 : 조금 이상하고 오래 가지는 못했지만, 시카고 하우스 못지않게 알려진 장르이다. 왜냐하면 매주마다 레이브에서 쓸 음반을 시카고에서 수입하는 것은 너무 비쌌고, 지출을 줄이기 위해 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나온 결과물이 이 장르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것은 하우스 같으면서도 발레아레스 같기도 하고, 1980년대 여느 영국 음악들이 그랬듯이 Stock-Aitken-Waterman 스타일 같기도 했다. SAW는 못 참지.

이 세명이다.

 블립 테크노(Bleep Techno)에서도 그랬듯, 영국 아티스트들이 무언가를 따라 하려는 시도는 완전히 실패했지만, 그들은 다른 엄청난 무언가를 만들었다. 이건 지중해 민족들의 바이브에, 팝의 훅에, 시카고의 악기들로 (다시 말하지만, 808 말고 - 이유는 모르겠는데, 808은 거의 안 썼다) 만든, 당시에는 굉장히 유용하고 후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로 발전하게 되는 음악이었다.

 

 UK 하우스 아티스트들은 시카고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것들을 도입했는데, 아마도 발레아레스에서 휴가를 보내다가 돌아온 놈들의 영향을 받은 결과인 것 같다.* 대충 그 지역 민족들의 타악기, 전통 음악과 애정, 팬플루트, 탬버린, 마라카스와 셰이커들, 그리고 일몰의 지중해 해안가에서 춤추는데 좋아 보이는 것들이었다.

Like the punters care

 "디딤돌"과 같은 장르로써, UK 하우스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더 영향력 있는 장르이다. 이 장르가 유럽 본토에 수출된 이후로는 유로 하우스(Eurohouse)로 발전하였고, 하우스 음악에 더 이상 규칙이 없다고 결심했을 때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Progressive House)로 발전하였으며, 스스로를 구성하고 약간 집중한 결과 테크 하우스(Tech House)가 되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선견지명을 위해 이 장르를 존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더 이상 이 장르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고, 음악이 처음부터 형식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말이다.


장르의 계보)

 Chicago House - UK House

 

* 발레아레스에서 돌아온 놈들의 영향 : 여기 글 참고

 

[번역] Ishkur의 EDM 가이드 - Acid (애시드)

원본) http://music.ishkur.com/# - 본 글에서의 '필자'는 원글 작성자를 의미함 - 원활한 전달을 위해, 일부 불필요한 내용 제거 및 의역 포함되었음 (번역체 -> 자연스러움 목적) Also Acid Techno, Acid Trance, F

coldhearted-sirius-alpha-2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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