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X Module (Effects Module)

FX 모듈은 Panning (PAN, 패닝), Chorus(코러스), 3 lines Delay (이하 딜레이), Reverb(리버브) 효과를 부여한다. 다른 플러그인에서는 소리를 합성한 후, 전체 사운드에 효과음을 입히는데 비해, Sytrus는 일부 OP (혹은 일부 변조된 소리)에만 효과를 입힐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Articulation Section에서는 패닝(PAN)과 볼륨(VOL)에 해당하는 ENV를 제공한다. 모든 내용은 이전의 내용과 동일하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이번 장에서는 코러스, 딜레이, 리버브 세팅과 관련된 항목들을 다뤄보자. 다만, 각 이펙터의 세세한 원리까지 설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므로, 이전에 썼던 내용들로 대체하고자 한다.
> Effects / FX (2) : 기초 원리 - 딜레이와 리버브, 페이저와 플랜저 (Delay & Reverb, Phaser & Flanger)
> PANNING (PAN)
- 나머지 FX들이 입혀지기 전에 좌우 음향을 조절한다.

> Chorus (CHR)
- 코러스 효과는 같은 소리를 매우 약간의 시간차와 음정 차이를 두고 재생시켜 얻을 수 있는 효과로, 몇몇 파라미터로 소리에 공간감과 깊이를 더해준다. 앞서 소개한 [Main] 모듈의 UNISON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CPU를 훨씬 덜 잡아먹는 기능이므로, 다루는 악기가 너무 무거워졌을 때 고려해볼 법 하다.

각각의 파라미터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 Order (ORD) : 몇 개의 보이스를 사용할지 정한다. 0~9 가능
> Depth (DP) : 각 보이스들의 강도(소리의 세기)를 정한다. 0~100% 사이
> Speed (SP) : Flange speed를 정한다.
> Delay (DL) : 코러스 효과가 100% 발휘될 때 까지 걸리는 지연 시간이다. 권장 강도는 5~10%
> Spread (SR) : 각각의 보이스들은 서로 다른 속도, 깊이 등의 속성을 갖고, 이로 인해 음정이 떨리는 효과가 발생한다. 만약 SR 값을 크게 설정한다면, 각 파라미터들이 퍼지는 양이 줄어들어 위의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만약 결과물이 일정한 소리를 내길 원한다면 SR값을 키우자.
> Chorus Stereo Cross (CR) : 좌우 스테레오 효과를 증/감시킨다. 높은 값(+100%)을 가질 수록 스테레오 효과가 감소한다.
> Chorus Level (VL) : 코러스 효과의 전체 볼륨을 설정한다. 0으로 설정될 경우 비활성화.
여기서, Flange speed 는 음정이 떨리는 속도를 의미한다(Speed of pitch oscillation).
> SEND
- 패닝, 코러스, 딜레이, 리버브만으로 원하는 효과를 만들 수는 없다. 그럴 경우, SEND를 통해 원하는 믹서 트랙에서 추가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VOL]을 통해 Send Level을 설정할 수 있고, [NUM] 박스를 통해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샌딩되는 트랙은 “플러그인이 할당된 트랙 + NUM”임을 주의. 이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 사진과 같다.

물론, FX 모듈이 [MATRIX]에서 비활성화 상태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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