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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의 세계/Sytrus : 내가 쓰는 매뉴얼

[SYTRUS] #18. FX Module / FX 모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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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Module (Effects Module)

> Delay
- 3개의 개별적인 딜레이(각각 D1, D2, D3라 한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딜레이는 직렬/병렬로 사용 가능하다. , D1의 아웃풋을 D2로 보내서 추가적인 딜레이를 부여하거나, D1과 상관없는 별개의 딜레이 D2를 부여할 수 있다.

D1, D2, D3는 모두 위 사진처럼 생겼다. (맨 아래의 RReverb이다)
모든 딜레이들은 좌측 하단의 [ON]이 활성화 되어있을 때 적용된다.
[SERIAL]현재 딜레이의 아웃풋을 다음 라인으로 전달할지에 대한 여부이다. 위 사진의 경우에는 D1의 결과가 D2로 전달되며, D3의 경우에는 딜레이 아웃풋을 리버브로 전달한다.
[TEMPO]현재 딜레이를 템포에 맞춰 사용할지, 아니면 시간에 맞춰 사용할지를 결정한다. 이는 Delay Time (TM)의 스케일에 영향을 준다.
딜레이를 조절하는 네 종류의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
- Feedback (FB) : Feedback 볼륨을 설정한다.
- Delay Time (TM) : 각 소리 사이의 간격을 조절한다. 이 때, 위의 [TEMPO]ON인지 OFF인지에 따라 스케일이 달라진다.

[TEMPO]ON일 경우(Tempo Synced), 0:00부터 8:00 사이의 값을 설정할 수 있다. 1:00은 제일 작은 한 칸(64분 음표)을 의미한다.
만약, [TEMPO]OFF일 경우(Absolute Time-based)에는 ms단위로 조정한다.

- Delay Stereo Offset (SO) : /우의 딜레이 간격에 차이를 둔다. 500.0ms right ~ 500.0ms left 값을 가지며, 만약 이 값이 100.0ms right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딜레이 소리는 우측에서 100.0ms 늦게 재생된다.
- Delay Volume (VL) : 딜레이 볼륨을 결정한다. -128~128사이의 값을 가지며, 0일 경우 딜레이 효과가 사라진다.
음수 값으로 설정된 경우, 딜레이로 인해 만들어진 소리의 파형은 원래 소리의 역위상을 갖는다.
우측에서는 딜레이의 피드백 모드(Feedback Mode)를 선택할 수 있다.
NORM은 일반적인 딜레이로, 좌우 보정 없이 원래 소리에 맞춘 피드백 형식이다.
INVERT(INV)는 한 차례 좌우 채널이 바뀌며, Ping Pong(PONG) 모드는 한 번의 딜레이가 반복될 때 마다 좌우 채널이 바뀐다.


> Reverb
- FL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Fruity Reeverb 플러그인을 베이스로 한 기능이다.

[TEMPO][ON]은 딜레이와 동일하므로 생략.
리버브는 가상의 공간(virtual room)을 생각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넓은 공간에서는 소리가 벽면에 반사되서 되돌아오는 시간이 좁은 공간보다 더 길 것이다. 동시에, 넓은 공간은 잔향이 보다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므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자.
이하 내용에서, Low Frequency (저음역대) 등을 줄여서 Low라 칭하겠다.
- Color : 소리는 울리는 공간에 따라 다양한 색채의 잔향을 만든다. Color는 이를 묘사한 기능으로, 5가지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Brighter(B+) Bright(B) Flat(F) Warm(W) Warmer(W+)
보다 구체적으로, B로 갈 수록 잔향의 Low가 약하며, W로 갈 수록 잔향의 Low가 강해진다.
- Low Cut (LC) : Low Cutoff Frequency를 조절한다. 원래 소리의 Low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High Cut (HC) : High Cutoff Frequency를 조절한다. 원래 소리의 High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Predelay (PD) : 첫 번째 잔향이 울리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조절한다. 소리가 울리는 공간이 클 수록 PD값이 커짐을 고려.
- Room Size (RS) : Decay Time을 조절한다. 좁은 공간에서는 Decay Time이 더 짧음을 고려.
- Diffusion (DF) : 벽면의 밀도/개수를 조절한다. , 원형의 홀(hall)일지, 사각형의 방일지를 고려하는 느낌.
- Decay (DE) : 잔향의 소리가 -60dB (사실상 소멸) 이하로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위의 RS 참고.

- High Damping (HD) : Damping(감쇠) 소리에서 고주파수 영역대가 소멸함을 의미한다. 먼 거리를 주파했거나, 부딪힌 벽이 고주파수 영역을 잘 잡아먹는 재질이었다는 등 여러 이유로 소리의 고주파수 영역대는 가장 먼저 약해지는 부분이다.
고주파수 영역대가 약해지면, 소리는 먹먹해지고 명료성(Clarity)이 줄어든다 - 반대의 경우에는 노이즈에 가까워지며, 이를 열화되었다고 표현한다.
HD값은 0.5 kHz부터 20kHz까지의 값을 가지며, 이를 초과할 경우 비활성화(OFF)된다. HD값이 0에 가까워질수록 잔향의 소리가 먹먹해진다.
좌측은 HD값이 0.5kHz일 경우, 우측은 HD값이 19kHz일 경우의 스펙트럼이다.

- Wet Volume (VL) :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잔향의 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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