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의 세계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Serum] #17. Mod Matrix : 모듈레이션 매트릭스 앞서, 우리는 ENV나 LFO 등을 각 노브들에 배정하였다. 이렇게 배정된 소스들을 한번에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는 곳이 [MATRIX] 페이지이다. ■ [MATRIX] 인터페이스 처음에야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빈 페이지를 찍었지만, 아마 작업 도중 여러 오토메이션을 이곳 저곳 건드리다 보면 아마 아래 사진이 조금 더 현실적일 듯 하다. 만약 이 페이지의 내용들이 잘 이해가지 않는다면, 앞의 [Automating]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1. Mod Source 오토메이션/변조(Modulate)를 위해 사용하는 원본 소스이다. 클릭하면 사용 가능한 모드 소스들이 나타난다. 대부분은 이전에 다룬 소스들이지만, 새로운 것들이 몇 개 보인다. -Mod Wheel : 모드 휠 -ENV 1~3 : EN.. [Serum] #16. Effects / FX (5) : 컴프레서, 이퀄라이저, 필터 (Compressor, EQ, Filter) ■ Compressor [Compressor]는 음량을 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매우매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인풋 신호에서 “스레숄드(Threshold)”를 넘는 부분을 “레시오(Ratio)”의 비율만큼 줄여준다. 이는 곡의 균등한 음량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결과적으로, 특별히 튀는 주파수를 일정 비율로 감소시켜주면서 인풋 신호가 일정한 크기로 “압축”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반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 Threshold (THRESH) 기준점을 설정한다. 이 스레숄드를 넘은 음들에 대해 컴프레서가 작동한다. ▶ Ratio 해당 비율만큼 소리를 줄이거나 증폭시킨다. 예를 들어 2:1의 비율로 맞춰져 있다면 30dB의 소리를 15dB로 감소시킨다 (이 때, 스레숄드는 당연히 30dB보다 .. [Serum] #15. Effects / FX (4) : 배음계 이펙터 (Phaser, Flanger, Distortion) ■ Phaser [Phaser]는 위상차를 이용해 ‘울렁거리는’ 느낌을 부여한다. 한 음이 지속적으로 연주될 때, 약간의 페이저(Phaser)는 음을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 Rate & BPM Sync 페이저가 어느 속도로 ‘Sweep’할 지를 결정한다. (=LFO의 주기) ▶ Depth 페이저가 얼마나 소리를 많이 변화시킬지를 조절한다. (=LFO의 진폭) ▶ Base frequency (Freq) 강조될 주파수역대를 설정한다. ▶ Feedback (Feed) 피드백이 클 수록 페이저가 더 세게 작동한다. ▶ Setreo Phase (Phase) 만약 0%일 경우, 왼쪽-오른쪽에 차이 없이 페이저가 적용된다. 만약 50%일 경우, 왼쪽에서는 소리가 ‘올라갈 때’ 반대쪽에서는 소리가 ‘내.. [Serum] #14. Effects / FX (3) : 공간계 이펙터 (Delay, Chorus, Hyper/Dimension, Reverb) ■ Delay [Delay]는 원음을 약간의 지연 시간을 두고 ‘그대로’ 반복하는 효과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메아리’이다. ▶ Feedback 피드백 조절. 피드백이 클 수록 딜레이가 더 많이, 오래 발생한다. ▶ BPM & Link switch BPM switch는 바로 오른쪽의 [Delay times]의 시간 단위를 BPM에 맞춰준다. Link switch를 켤 경우 Left와 Right의 설정이 동일해 진다. ▶ Delay times - 위 : 왼쪽/오른쪽에서 얼마의 속도로 딜레이가 이어질 지에 대한 설정이다. - 아래 : 추가 딜레이 시간을 부여한다. 만약 Left가 ‘1/4 (bar)’, ‘1.5’로 설정되어 있다면, 실제 딜레이는 ¼ X 1.5 = 0.375 (bar)의 딜레이 시간을 갖.. [Serum] #13. Effects / FX (2) : 기초 원리 - 딜레이와 리버브, 페이저와 플랜저 (Delay & Reverb, Phaser & Flanger) ▶ 딜레이 (Delay) 산 정상에서 “야호~”라고 외치면(사실 이건 해당 생태의 동식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단다…), 얼마 후 “야호~~”, “야호오~~~”, … 소리가 반복해서, 그러나 더 작고 울리면서 들려온다. 위와 같이 어떤 소리(결국은 진동)는 벽이나 장애물에 반사되어 다시 우리 귀로 되돌아온다. 이 효과를 구현하는 플러그인이 바로 [Delay]이다. 그러나 Delay는 결국 ‘원음의 반복’에 불과하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원음 + 지연된 원음의 복사본 (with 소리 세기 감소) (1) + 지연된 원음의 복사본 (with 소리 세기 감소) (2) + … ” 가 되시겠다. 이 때, 원음이 어느 정도의 지연 시간을 가지고 반복될지는 [Delay times], ‘with 소리 세기 감소.. [Serum] #12. Effects / FX (1) : 이펙트/FX 지금까지는 Serum의 핵심 기능인 ‘소리를 만드는 모듈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만들어진 소리를 들어보면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 들지 않는가? 우리는 소리를 ‘만들기만’했지, 소리를 ‘꾸미지는’ 않은 것 같다. 처음 FX 페이지를 켜보면, 자그마치 10개의 내부 플러그인들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플러그인들을 전부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며, 상황에 맞게 필요한 플러그인만 사용하면 된다. 물론 이 플러그인들만으로 모든 믹싱 작업을 끝낼 수는 없다. Serum에서 제공되는 내부 플러그인도 훌륭하긴 하지만, 별도의 믹싱 작업도 같이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FX module의 작동 원리 Serum에서 만들어진 소리는 다음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 1. OSC 패널에서 소리를 합성 2. FX.. [Serum] #11. Modulators/Source (4) : 모듈레이터 소스들 (Mod Source) / LFO ◆ LFO (Low Frequency Oscillator) ■ LFO LFO(Low Frequency OSC)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LFO는 기본적으로 ‘저주파 발진기(발생기)‘를 의미한다. 이 때 말하는 저주파란 인간이 이론상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가청 주파수역대인 20Hz 보다도 낮은 진동수를 갖는 주파수를 의미하며(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소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원을 변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우선, Serum의 LFO Tool을 살펴보자. 1. LFO Selector 편집할 LFO를 선택한다. 최대 8개의 LFO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2. LFO (Graph) Display 편집중인 LFO를 조정할 수 있다. 3. Load/Save 미리 저장된 프리셋을 불러오거.. [Serum] #10. Modulators/Source (3) : 모듈레이터 소스들 (Mod Source) / Envelope & Pitch Bend ■ 모드 소스들 (MOD Sources) ▶ Envelope (엔빌로프) 언제나 보이는 엔빌로프(Envelope)이다. 보통의 ASDR 노브에 ‘홀드(Hold)’라는 값이 추가되어 있으며, 한 Serum에서는 “3종류”의 ENV를 사용할 수 있다. ▶ LFO (LFO; 저주파 발진기) 개인적으로 Serum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LFO’ 이다. 다른 VST들과의 차이점과 활용 방안은 천천히 살펴볼 것이다. 한 Serum에서는 사용자가 지정한 LFO 모양 “8 종류”를 사용할 수 있다. ▶ Macro, Source & Wheel (매크로, 소스와 휠) ENV 왼쪽, 그리고 LFO 우측에 존재하는 두 모듈은 ENV와 LFO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드 소스들이다. ◆ Envel..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목록 더보기